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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시장님의 탄핵대선을 곱씹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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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밀리아 토론왕

우리는 과거 이미 한번의 탄핵 후 보수정당의 발자취를 알고 있고, 그 과정 속에서 시장님이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아실겁니다.

 

○탄핵이냐? 아니냐?

 

네. 탄핵 즉시 보수정당은 2번의 탄핵된 대통령을 배출한 불명예 타이틀을 얻고 소멸 절차에 돌입할겁니다.

 

○시장님이 잔류 세력을 데리고 새로운 구심점이 되어 보수 재건을 하셔야한다?

 

정말 나이브한 분들의 시각이군요. 정치판은 이성 논리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감성으로 작동됩니다. 누가 조기대선에서 탄핵을 두번이나 당한 보수정당에 표를 던집니까? 홍 시장님이니까 괜찮다구요? 그랬다면 시장님의 단어 몇개로 꼬투리 잡아가며 내란세력에 부역한다고 곡해하는 저지능적 해석을 내놓진 않겠지요.

 

○이재명의 비호감 여론이 높으니 해볼만 하다?

 

헌재에서 탄핵 인용 시 그 순간 중도층의 민주당 비토여론은 희석될 겁니다.

 

○8년 전과는 상황이 다르다?

 

아니오, 다르지 않습니다. 그때 민주당과 탄찬파, 국민 여론이 어땠는지 다시 기억해보세요. 

몇달 전부터, 시장님이 '탄핵전야와 흡사하다'라고 하신 이유에 대해 다시 곱씹어보시죠.

 

○윤석열은 범죄자이니 당장이라도 끌어내야한다?

 

사법기관의 판단이 나오지 않고 유죄추정을 하는건가요? 사법부 판단이 나올때 까지는 윤석열의 계엄행위의 내란죄 적용 여부는 아직 유무죄를 가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의 계엄행위는 정말 '한여름 밤의 꿈' 그 자체로 봅니다. 탄핵 찬성의 의견도 감성으로는 이해합니다.

 

다만, 우리가 과거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다시 머리를 식히고 냉철하게 보자는겁니다.

 

홍 시장님 말씀대로 '일단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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