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꿈 초기때가 생각나면서 추억도 돋고 재밌네요..
그동안 청꿈에 안 들어왔던 이유는 한국 정치 자체에 신물이 났고 환멸감을 느껴서 그냥 정치 자체에 신경을 끄고 쉬어가고 싶었습니다
가장 슬펐던 사실은 내가 아무리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정치의 잘못된 점을 비판해도 이 나라의 정치인들은 전혀 변하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문씨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정권교체 이후로는 정계의 흐름 정도만 파악하고 깊숙하게 빠져들지는 않았는데
썩렬이가 대형 사고 치는 바람에 청꿈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네요..ㅋㅋㅋ
사실 돌아올 곳이 여기 밖에 없기도 하고 청꿈이들은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또 제가 홍할배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지금 사태가 최선의 방향으로 해결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씨부려 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