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 알바생이랑 과감하게 산책하는것을 도전해보려하는데 그분만 괜찮으시다면 문제 없겠지? 그분이 일하시는 편의점에 갔을때 그분이 계시면 이렇게 얘기해볼건데 괜찮을까? 혹시 그분이 나를 고소하거나 스토킹이나 성희롱 등 법적으로 문제될 소지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산책하다 잠깐 들렸는데 또 뵙네요 ㅎㅎ 제가 산책을 좋아해서 혹시 산책 좋아하세요? 괜찮으시다면 일 끝나고 저랑 산책하는거 어때요? 혹시 남친 있으신가요? 없으시다면 연락처 알려드릴테니 편할때 연락주셔도 돼요~
긴장되면 소주 한병 때리고가
난 술을 아예 안먹어서
ㄴㄴㄴㄴㄴ 하지마라. 너무 부담된다. 일단은 자주 들리면서 얼굴 익히고 쪽지로 "안녕하세요, 인상이 너무 좋아서 친해지고 싶어서 용기내서 쪽지드립니다. 괜찮으시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호 : ㅇㅇㅇ ㅇㅇㅇㅇ ㅇㅇㅇㅇ " 이렇게 남기고 후퇴하셈. 이랬는데 안되면 ㅈㅈ치고
처음 봤는데 불편하게 무슨 바로 산책이야. 남친없으시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ㄱㄱ
나도 일하면서 그 편의점 자주 갔고 그분한테 음료 드리면서 간단하게 대화까지 했었는데 아직은 너무 이른가?
아 간단하게 대화까지 했음? 산책은 솔직히 아직 너무 이르다고 봄. 너가 여자라고 생각해봐.
번호도 모르던 남자가 갑자기 산책하자고 하면 부담스럽지;;;
번호교환부터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타이밍이나 상대방의 반응을 알아야 할 문제라 댓글로는 어려움.
이미 안면 튼 사이면 번호부터 물어보는게 맞다고 봐. 산책을 하든 밥을 먹든 그건 다음 단계이고
번호는 산책 제안하면서 자연스럽게 내 번호 알려주려고
산책이 뭐 그리 중요하냐 산책은 나중에 많이 하면 돼;;;;
진짜 내가 여자라면 개 부담될듯
일단 안면 트고 번호만 해 번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