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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하는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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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될때까지
해외에 10여년째 거주하는 국민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백신 대상 연령이 아니라 귀국하면 무조건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미루고 미루다 보니 2년째 부모님 뵙지도 못했습니다. 

11월 부터 자가격리가 열흘로 줄어들어 12월 중순에 귀국을 하려고 비행기 까지 티켓팅을 하고 가는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오미크론인지 뭔지 변이 때문에 다시 국경을 닫지는 않을지, 아니면 부모님 뵙고 다시 돌아올때 못돌아오고 갖히지는 않을지 불안불안 하네요...

손주볼 날만 기다리고 계시는 부모님께는 괜한 걱정 하실까봐 말씀은 안드렸는데, 뉴스를 보면 국경을 닫아야 한다는 댓글들이 많아서 어떤 마음에서 그러시는지 이해는 가지만 사실 마음이 아프고 섭섭하기 까지 하네요... 


걱정도 많고, 코로나도 원망 스럽고, 부모님께

죄송 스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몇자 끌적여 봅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 하시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가기를 간절히 염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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