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을 찾은 이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고생 많으시다"고 격려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 위원장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잘 좀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이 위원장을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같은 달 31일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위원장은 출근 첫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4회 방통위 전체회의를 열고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13명의 추천·선임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방통위 추천을 받은 KBS 이사 7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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