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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의힘과 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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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OfPHENEX
야인시대 드라마를 보았던 기억이 있다면 당신은 최소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일것이다.

즉, 아저씨...


어렸을때는 안재모가 시원하게 벌이는 액션에 취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유튜브로 짧은 영상들로 다시보니 김영철씨의 김두한이 겪던 그 격동의 시기야말로 진짜 야인시대였다.


야인시대를 보면 온갖 청년단체라는걸 정치인들이 만드는데 그걸 보면 딱 생각나는게 '광화문 틀극기'이다.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문구와 깃발을 들고다니며 단순반복 구호만을 외치는 정치카르텔들.


틀극기들의 정치는 아직도 해방후 이승만의 그시절, 정치깡패들과 협잡군들에게 조동당하던 생각없이 시키는대로 하는 시대에 머물러있다.


그들은 자신의 의지와 생각을가지고 정치를 바라본적조차 없으며 진정한 진보ㆍ보수의 이상적인 모습조차 꿈꿔본적이 없다.


그래서 조직적인 동원이라는것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정치모임이 수직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맹목적이고, 윤도사를 지지하지 않는 20ㆍ30당원들을 쁘락치, 가짜당원이라는 편협한 이분법적인 사고밖에 불가능한것이다.


정말 믿어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생각들을 교류하고 수용하며 더 나은것을 찾아보자며 21세기의 대한민국을 꿈꿨던 우리는 20세기 야인시대 정치를 하는 노인들에게 패배했다.


그리고 이 야인시대 정치는 계속해서 틀니들과 대깨들의 정치보복이라는 살육쇼를 위한 최종장으로 가고있다.


21세기 선진국이라지만 우리의 정치 주류라는 노인들과 대깨들은 20세기의 정치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있다.


그렇다고 저 세대가 사라진다고 더 나은 선택을 하는 시대가 오리라는 확신은 못한다.


전교조및 페미나치같은 단체들의 지속적인 세뇌와 탄압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홍위병을 모르고 자란 중국의 20대들이 그 누구보다 공산당에 스스로 충성하는 모습을 통해 전교조와 페미나치들이 꿈꾸는 이념에 지배당한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청년의 꿈의 이상적인 모습은 '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선동의 안개에 고립된 자를 위한 등대가 되어야 하고, 집단의 광기에 맞서 이성을 외치는 요새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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