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발견한 출산율이 감소하게 된 원인

맞아요. 맞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넓게 보면요.

우리나라의 출산율 정책은 아이가 없는 사람들이 1명을 낳는데에 돈과 인적 투자를 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이걸 되게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부부들은 대다수가, 결혼하고 나면 1명을 낳아요.

이 부부들에게 통계조사를 했을때, 본인이 낳고 싶은, 즉 희망출산율과, 실제 낳은 출산율과의 괴리가 컸습니다.

희망출산율은 1.X 후반대였던데 반해, 실제 낳은 출산율은 1이 안되었어요.

아이를 두명 세명 낳고 싶은 부부도 막상 낳아보니 한명 낳아 키우는것도 쉽지 않더라, 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여건이 되면 더 낳고 싶다고요.

웰빙라이프를 추구하고 양육의 고통을 짊어지지 않으려 하는, 세대에 대한 지원... 쉽게말해서 0 -> 1 가는데에 대한 지원보다는

더 낳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서 어려운 1 -> 2 가는 것에 대한 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3명 이상 낳은 부부들은,

다자녀 출산하면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줄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은 거의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1명 낳았을때나 3명, 4명 낳았을때나 정부 지원 체감이 거의 없었다고 하더군요.

3명 이상 낳았을때도 그러한데, 2명 부부들에게는 더 지원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