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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반전 노리는 헤일리, 美 공화당 워싱턴DC 경선 첫승

뉴데일리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워싱턴DC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극적 반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3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99% 개표 기준 62.9%를 득표, 33.2%를 얻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올해 공화당 대선 경선 시작 이래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 이후 연패를 거듭했지만 이날 처음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다.

최근 자신의 정치적 고향 격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패하며 당내외에서 거센 사퇴 압박을 받았다.

다만 이날 승리를 거둔 워싱턴DC는 공화당 전체 대의원 2429명 중 19명만 할당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사람도 약 2000명에 불과해 이번 승리만으로 향후 대선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려면 대의원 1215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4명을 확보, 헤일리 전 대사는 24명에 그쳤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3/04/20240304001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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