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칠성종합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으로 주차 문제 해소한다

대구시는 ‘칠성종합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2020년부터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주변 상인들의 영업피해 우려와 법령 위반 등의 이유로 사업이 표류했다.

이에 시는 시 부지인 북구 칠성동2가 404-3번지 외 2필지에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 주차장 사업의 물꼬를 텄다. 2024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국민의힘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은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각 기관의 입장을 조율하는 등 사업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일보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311270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