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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선거 패배에… 尹 "변화" 주문→與,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긴급 의총

뉴데일리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차분환 변화" 주문 이후 하루 만에 총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15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

15일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참모진들에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두고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메시지는 지난 11일 강서구청장 선거 이후 처음 나온 반응으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차분한 변화 추진"을 언급한 지 하루 만인 지난 14일 친윤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먼저 '쇄신'의 신호탄에 불을 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에 "저는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해 국민의힘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루 속히 당이 하나돼 당원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도 SNS에 "당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보직을 사임한다"며 "우리 정부와 당의 성공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백의종군 하겠다"며 잇따라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후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서면 공지를 통해 이 사무총장과 박 전략기획부총장, 유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강대식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등 여당 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퇴 의사를 발표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당직자들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사의를 수용했지만, 당 내에서는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과 '당대표 책임론', 나아가 김 대표의 사퇴론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15일 오후 4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하는 등 당내 혼란을 수습할 대책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변화' 주문 이후 이틀 만, 임명직 당직자 사퇴 이후 하루 만이다.

인적 쇄신안 외에도 당 혁신 방안으로 혁신위원회 격인 미래비전특별위원회, 인재영입위원회, 총선기획준비단 조기 출범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0/15/2023101500009.html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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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40893952
    (222.232)
    2023.10.15

    변화를 주문하지  말고

    윤은 자아성찰부터

  • INDEX
    2023.10.15

    그게 누구냐고 ㅋㅋ 니들병신짓한거 누구한테 사과하는거임? 너거 존나 빨아대는틀딱? 아님 중도유권자?

    중도는 니네가 사퇴시킨새끼가 누군지도 몰라요. 이 틀딱만 빨아대는 머저리들아. 누가 사퇴해야 중도에게 메세지가 전해지는지는 명명백백하지만 이악물고 부정하네 ㅋㅋㅋㅋ 얼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