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뿐인삶님의 예측이 틀리지 않기를 바랍니다만 제 예측은 좀 다릅니다. 87년 직선제 이후 역대 대선에선 영호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 출신이 대통령이 된적이 없읍니다. 윤석열 후보의 경우 부친이 충청도, 모친이 강원도입니다. 반면 이재명은 경북 안동입니다. 투표장에서 한나라당 계열 후보만 찍어왔던 TK 분들 중 상당 수, 특히 안동 분들의 경우 윤석열이 워낙 비호감이거니와 이재명이 고향 사람이기 때문에 이재명에 투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재명은 선거에 능하고 반대편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무서운 재능이 있는 자입니다. 성남시장 시절 성남 내의 보수단체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죠. 또, 김부선 사태와 대장동 사태를 겪고도 견고한 콘크리트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윤석열 지지층 중 진짜 골수 지지층은 많지 않는 반면 비판적 지지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게다가, 87년 이후 우리나라는 87-97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 97-07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07-17 한나라당-새누리당 이렇게 10년 주기로 정권이 바뀌어 왔습니다. 지금은 민주당 집권 5년차이기 때문에 벌써 바뀌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2012년 대선 때도 MB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정권 교체 여론이 과반수였지만 결국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서 정권은 연장됬습니다. 그 당시 MB 지지율은 30%를 밑돌아 20% 중반대까지 폭락하였지만 현재 문재인 지지율은 아무리 떨어져도 30% 중반 밑으로 가진 않습니다. 2012년 당시 한나라당보다 지금 민주당이 더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민주당의 집권을 막고 싶지만 현실 가능성이 떨어져 보여 개탄스럽습니다.
홍준표가 당의 후보가 됬다면 해볼만한 싸움이었을겁니다. 그러나, 윤석열은 비호감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내생각에는 후보를 윤석대로 올린순간부터
10년 주기론 못깰꺼라 생각함
진퇴양난
민주당 안된다는 장담 못함 시한폭탄이 너무 많아서
그 전제가 잘못됐다는게 참 암울한 현실이지
서로 상대방 선거운동 열심히 하는 중이다
내생각에는 후보를 윤석대로 올린순간부터
10년 주기론 못깰꺼라 생각함
안되
돼
이미 체급이 너무 차이남
현실적으로 못이기는 이유 말해주자면
이미 찢은 링 올라가기전인데 이미 대장동 이슈 터트리고 조카변호까지 터졌는데도
윤석대랑 지지율이 박빙임
거기서부터 게임 끝났음
앞으로 토론도 남았고 공식적으로 대선 선거운동도 남았는데
윤석대가 못버텨서 사퇴하지않는한
처맞다가 끝나는구조로 갈꺼임 대선기간 내내
찢이랑 짜왕이 대선후보 된 것도 원래 말이 안 되는데
저런 후보들이 올라왓나 몰라 ㅋㅋㅋ
왜 하필 후보들이 저러냐 ㅠ
한번뿐인삶님의 예측이 틀리지 않기를 바랍니다만 제 예측은 좀 다릅니다. 87년 직선제 이후 역대 대선에선 영호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 출신이 대통령이 된적이 없읍니다. 윤석열 후보의 경우 부친이 충청도, 모친이 강원도입니다. 반면 이재명은 경북 안동입니다. 투표장에서 한나라당 계열 후보만 찍어왔던 TK 분들 중 상당 수, 특히 안동 분들의 경우 윤석열이 워낙 비호감이거니와 이재명이 고향 사람이기 때문에 이재명에 투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재명은 선거에 능하고 반대편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무서운 재능이 있는 자입니다. 성남시장 시절 성남 내의 보수단체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죠. 또, 김부선 사태와 대장동 사태를 겪고도 견고한 콘크리트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윤석열 지지층 중 진짜 골수 지지층은 많지 않는 반면 비판적 지지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게다가, 87년 이후 우리나라는 87-97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 97-07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07-17 한나라당-새누리당 이렇게 10년 주기로 정권이 바뀌어 왔습니다. 지금은 민주당 집권 5년차이기 때문에 벌써 바뀌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2012년 대선 때도 MB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정권 교체 여론이 과반수였지만 결국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서 정권은 연장됬습니다. 그 당시 MB 지지율은 30%를 밑돌아 20% 중반대까지 폭락하였지만 현재 문재인 지지율은 아무리 떨어져도 30% 중반 밑으로 가진 않습니다. 2012년 당시 한나라당보다 지금 민주당이 더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민주당의 집권을 막고 싶지만 현실 가능성이 떨어져 보여 개탄스럽습니다.
홍준표가 당의 후보가 됬다면 해볼만한 싸움이었을겁니다. 그러나, 윤석열은 비호감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