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지 존재도 모르는 정치인이랑 뭔가 특별한 거라도 있는것처럼, 걔 속내와 감정, 진심을 아는것처럼, 마치 아이돌과 상상연애하듯이 그저 지지,추종,비판하면 개거품
사생팬같은 존재들
정치는 필연적으로 정치질과 정쟁이 존재한다는건 알고있어.
그리고 모든 정치인들도 인간이고 직업특성상 무조건 옳거나 선할수가 절대 없단것도 알고있어.
결국 계산과 야합으로 굴러가는것도 알고있어.
그런데 도대체 왜
그걸 판단하고 현명하게 표를 행사해야할 국민이
정치인하고 같이한다고 망상하면서
정치인 지령받고 국민들이 정치질을 하고있는건데???
속상하다 씨발 진짜
우리도 어찌보면 홍준표 팬덤이지만 그 기준이나 행동이 다르죠
우리 준표형 팬덤은 느슨하지만 견고합니다
매우 합리적이고 이성적입니다
전국에 최소 4%~10%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어요
정치에 참여하는 사회인은 저마다의 정치인을 지지하고 투표로서 동행한다.
우상숭배가 나타나는 경향은 장소, 때, 인물을 가리지 않는다.
여기서 사회인이 판단력이 흐려져 군중의 형태를 보이고 종교인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지금으로 따지면 뉴스를 공유하고 댓글로 찬양행렬을 만들거나 폐쇄된 공간에서 왜 우리를 알아주지 않지? 우리의 인물은 옳고 저들의 인물은 멍청하고 더러운데? 라며 집단의 환경을 따라간다.
여기서 민중에 섞이는 것을 좋아하는 어떤 정치인은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겨 의도적으로 팬덤이 그곳을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우리 홍카단도 어디까지나 홍카를 "지지"해야지 "찬양"하면 좃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