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다니는데, 상대방 측 여자가 대학 이름 듣고 경기도에서 대학 나온 줄 알고.
"경기도에 서비스할 텐데" 라고 말하던 거임.
그러면서 대화 주제가 집사고, 좋은 배우자 만나고, 외국어 잘하고 싶다로 바꼈는데,
갑자기 외국인 남자친구 사귀면 다 해결되지 않냐면서 다른 사람에게 외국인 남자 소개시켜준다 했음.
나는 그냥 지들 회사 얘기랑 외국에서 성공하는 얘기, 한국 떠나라 이런 얘기만 듣고 ㅈㄴ 한국에서 군대가고 일하는 사람 ㅄ되는 기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