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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인근 수해복구 작업중 사망 청주시 " 상대적으로 무리한 작업을 한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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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송 지하차도 인근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집중 호우 뒤 이틀째 이어진 폭염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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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궁평2 지하차도 인근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56살 A씨가 쓰러진 건
21일 오전 11시 40분 쯤,

[오송 수해복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사망]

당시 A씨는 침수된 간이 배수장
복구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A씨는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진 뒤
차량에서 휴식을 취했으나
1시간 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현장에선 응급 조치를 거쳐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을 거뒀습니다.

이날 청주지역은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올랐습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 : 회사 차를 끌고 와서 에어컨을 틀고 쉬고 있다가 동료가 작업을 마무리 하고 깨웠는데 의식이 없던 거에요.

A씨는 배수장 관련 업체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고용돼
이날 아침부터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그는 역류방지 수문에 쌓인
토사와 대형 자루 등을 철거하는 작업을 맡았으며

상대적으로 무리한 작업을 한 건 아니라고
청주시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열사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촬영 : 김갑두)

 

https://ccn.hcn.co.kr/user/news/BD_newsView.do?news_category=02&story_id=NS2023072100074&story_seq=0&soCode=114&socttSn=NS2023072100074&socttSeq=0

 

사람이 죽었는데 저렇게 욕먹을 이야기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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