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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정명훈 남매, 11년 만에 한 무대…9월 '정트리오 콘서트'

뉴데일리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5)와 지휘자 정명훈(70) 남매가 11년 만에 한 무대에 선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경화·정명훈 남매와 첼리스트 지안 왕이 함께하는 '정트리오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무대는 2012년 1월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 공연에 정경화가 협연자로 나온 이후 처음이다. 정명훈은 이번에 피아니스트로 나선다. 이들이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 함께 연주한 공식 무대는 2004년 정트리오 투어가 마지막이다.

정트리오는 첼리스트 정명화·정경화, 정명훈 세 남매로 결성됐지만 이날 공연에는 두 사람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중국 출신 첼리스트 지안 왕이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정명훈과 지안 왕의 드뷔시 첼로 소나타, 정경화·정명훈 남매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감상할 수 있다. 남매가 듀오 연주를 국내 관객들 앞에서 선보이는 것은 1993년 정경화·정명훈 듀오 콘서트 이후 30년 만이다.

2부에서 세 연주자는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a단조 Op.50를 연주한다.

'정트리오 콘서트'는 서울 공연에 앞서 8월 26일 광주예술의전당, 27일 세종예술의전당, 28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14/20230714000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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