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은 부산 삼정타워를 본받아야함.

삼정타워도 사실 예전엔 진주의료원 처럼 내부문제많고 골칫덩어리인 건물 그 자체였음.

진주의료원이랑 건물 용도만 다를뿐이지 비슷한 사례라 봐도 무방함.

삼정타워 완공은 2003~2004년 즈음에 했지만 건물 내부 문제때문에 16년동안 그대로 방치상태였음. 

건물은 그대로 썩어가서 철거하니 오픈하니 마니 하는 말도 떠돌았지만

2017년 즈음에 기존 건물주가 부산 토착기업인 '삼정'에 매각해서 지금의 삼정타워가 오픈하였고, 흉물에서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이 됨.

한때는 부산을 대표하는 흉물중 하나로 낙인찍혔지만 지금은 부산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잘나가는 쇼핑몰이 되었다는게 아이러니 한 점 이지... 

삼정타워 사례만 봐도 알수있는게... 내부 문제점 있다는이유로 진주의료원 마냥 무조건 없애거나 철거하는게 좋은건 아니라는것을 시장님이나 청붕이들도 아셨으면 함. 

의료원의 목적이 서민층의 의료복지를 위한 병원이고, 적자 감안하고 운영하는 형태의 병원이라 내부 문제있다고 무조건 없애고보는건

코로나시즌 지난 지금와서 보면 너무 성급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임.

(절대 홍지사님 정책을 폄하하는건 아니고 조금 아쉬운부분도 있다 그런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됨)

그냥 의료원 자체를 없애기보단 삼정타워 처럼 내부문제 하나하나 손보면서 개혁하는게 나았을거 같음.

현재 삼정타워 내부에는

e스포츠 아레나, 쉑쉑버거(초반에는 인기나 줄이 엄청났었다), 유니클로, CGV, 런닝맨 놀이똥산(실내 놀이시설), 씹덕 쇼핑몰,레고 블럭 등등이 있는 쇼핑몰, 북카페, 아웃백 등등이 입점해 있다. (이외에도 볼거 많다)

청붕이들도 삼정타워 부산 여행할때 한번 가보시길 바람. 

-부산 토박이 청붕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