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가 문화 전쟁에서 좌파들한테 밀린 이유

역사적으로 보수 세력은 종교인 등을 등에 업고 계속 문화를 검열할려고 했음

이건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난 현상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군사 정권 시절에 온갖 이유로 금지곡을 지정했고

영화도 조금만 야하다 싶으면 짤랐음(전두환 때 완화됐지만 서구권에 비하면...)

만화도 엄청 탄압 받음. 청소년 보호한다는 핑계로 청년~성인 만화까지 때려잡고 원고지 위에다가 직접 검열했다고 함.(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일본과 달리 발전을 못 하고, 유아용 애니만 넘쳐나는 이유 중 하나) 1997년 신한국당이 주도한 청소년보호법 파동 때는 만화가들이 많이 잡혀가기도 했음. 

포르노야 다들 알다시피 건국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금지되고 있고, 누가 만들었다 싶으면 이슬람 국가들 처럼 엄격하게 처벌함.

그 악명 높은 warning 사이트도 김영삼 정부 때 추진해서 1997년 1월에 최초로 만들어졌음.

보수는 그 동안 이렇게 문화 검열에 아주 호의적이다 보니 

문화계 인사들이 보수를 좋게 볼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