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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모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요청을 받고 흔쾌히 응했다. 저의 실제 사는 삶을 진솔하게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토요일(27일) 촬영을 목표로 준비들이 진행됐다. 수요일에 작가들이 저희 집에 와서 인터뷰도 하고, 금요일 저녁 카메라 설치를 위해 로케이션 협의도 마무리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목요일 밤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받았다. 다른 후보도 이미 촬영하여 방송됐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프로그램 자체를 없애게 되어 촬영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 후보는 "대선후보 섭외는 방송사에서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섭외에 응하고 제작 과정을 시작하고 일정도 확정한 상태였다"면서 "하루 전까지 진행 중이던 정규 프로그램을 갑자기 없애버리는 일도, 그리고 이미 계획되고 약속된 촬영까지 마무리 짓지 않고 취소해버리는 경우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누가 티비조선 위쪽에 개입했나
프로그램이 날아가버리네
안철수는 정치적으로는 아니어도 '대중성'이 있기 때문에, 쉽게 저렇게 취소결정을 할수가 없을텐데.. . 누가 <미디어 오늘>에 TV조선의 횡포에 대해 숙제(제보)를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