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가 1찍녀인데 어케 설득할지 대답좀

누나에게 이 글을 보여줘

이상 끝😎🤩

난 1찍 마음도 이해가는데..

자기 가족인 형수도 욕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가족들을 챙겨줄수 있나요

그누나한테 민주당 정책중에 아님 문재인 정책중에 몸소경험하거 부정적인면

가지고 차분히 설득하면 가능하다 봅니다

전 경험자

지금의 똥군기, 성추문, 간첩, 안보불안 전부 민주당 좌파독재정권이 만들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셈

정치 성향 그딴거 절대못바꿔 신경 안 쓰는게 나음

걍 몸으로 느낄때까지 냅둬보는것도 방법인데. 그래도 지지하면 대깨라 포기해야함

정치적인 건 신념이고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건데 굳이 나랑 정치적인 신념이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거다 그러니 탈출시킨다니 뭐니해서 계몽을 시키고 설득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글을 보면 당사자를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 틀렸다고 하는 뉘앙스인데 그런 마인드면 그 분과 만나서

정치이야기는 아예 꺼내지 않는게 좋을거 같네요.

마치 이재명 찍은 직장 상사가 만나서 나한테 '이재명은 주 4일제 이야기해서 노동시간 줄이고 복지 늘리겠다는데 왜 너같이 힘없는 젊은 노동자는 생각없이 왜 주 120시간 ,69시간 주장하는 윤석열 뽑았냐' 라며 자기 생각강요, 압박하는 것과 다를게 없는 거 같습니다.

왜 저 분이 2찍안하고 1찍했는지부터 생각하시고

1찍을 선택한 것, 그리고 앞으로 그 분이 1찍을 할거다 2찍하기 싫다고 해도 그대로 이해하시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서로 친하다는 이유로 정치이야기 꺼냈다고 손절까지 간 케이스들 좀 봤는데 싹 다 정치성향 다른데 정치이야기 꺼내서 난 맞고 넌 틀렸어 식으로 존중안하고 강요하고 억지로 정치성향 바꾸려고 해서 그런거죠.

제가 보았을 때는 다른 사람의 선택은 이해안하고 무조건 탈출시켜야한다 계몽시켜야한다는 고관심층 국민의힘 지지자 글쓴이님보다 저번 대선에서 민주당 찍고 정치에 그리 관심이 없지만 그런 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 분이 정치적으로 더 성숙해보이고 훌륭해보입니다.

제가 볼 때는 님이 그 분 설득하는 게 아닌 오히려 그 분에게 건전하게 정치를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설득의 기술은 들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