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전 뒤에 붙은 괄호에 대해서
확실 : 해당 후보자로 최종 확정된 경우
유력 : 정당의 상황 또는 지역구 상황에 따라서 내보낼 수 있는 인물이 해당 인물밖에 없는 경우
높음 : 과거에 해당 지역구에 꾸준히 출마했던 이력이 있거나 현재 지역구 평판이 좋은 후보
보통 : 해당 지역구 및 연고지 에서 활동중인 비례대표 or 정치신인 또는 여론조사에 후보군으로
편입된 경우, 또는 현재 21대 국회의원 들중 별다른 일이 없다면 출마할 것 같은 인물
낮음 : 현재 재판이나 계파갈등과 같이 해당 인물이 어떤 사유로 인해서 출마가 어려워 질 가능성이
높은경우
조건부 : 해당 후보자의 출마가 예상되는 지역이 여러곳 인 경우
------------------------------------------------------------------------------------
1. 동구.남구 갑
< 사골국 >
윤영덕 국회의원 [보통]
최영호 전 남구청장 [보통]
노희용 전 동구청장 [보통]
< 국민의힘&-25% >
주기환 전 광주광역시장 후보자 [조건부]
< 민생당 >
장병완 전 국회의원 [높음]
이 지역구는 남구전체와 동구의 일부지역이 하나로 묶인 선거구인 만큼 사골국에서는
최영호 전 남구청장 이외에도 남구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 대거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
노희용 전 동구청장의 경우 피선거권이 풀린 상황이어서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는다면 출마가
가능한 상황이다.
현 동구청장인 임택 구청장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는 점은 노희용 전 동구청장에게 유리한 측면이다.
엎친데 덮쳐서 임택 구청장 시기에 건물붕괴 사건 이라는 참사가 발생했다.
보수진영에서는 주기환 전 광주광역시장 후보자 외에는 아직 예상되는 후보자가 없는 상황이다.
주기환 전 광주광역시장 후보자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곳이 바로
광주광역시 동구인데다 그는 동구에서 검사를 한 시절이 있다.
특히 갑 선거구에는 봉선2동 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 지역구가 광주광역시내 모든 지역들중에서
제일 보수세가 강하다는 점, 또 한 주기환이 과거 광주지방검찰청 수사과장을 지낸 지역이라는 점 등은 주기환에게 있어서는 유리한 측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하였듯이 갑 선거구는 남구전체를 끼고있기 때문에 남구에는 연고지가 없는 주기환 입장에서 이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
-------------------------------------------------------------------------------------
2. 동구.남구 을
< 사골국 >
노희용 전 동구청장 [높음]
김성환 전 동구청장 [보통]
이병훈 국회의원 [보통]
< 국민의힘&-25% >
주기환 전 광주광역시장 후보자 [조건부]
양혜령 전 동구청장 후보자 [보통]
을 선거구에 바로 학동이 포함되어 있다.
을 선거구는 동구내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주기환 입장에서는 다소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보수진영내에서 또 다른 인물로는 역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에 출마했던
양혜령 후보자가 있는데 국민의힘 당적을 달고도 19.60%를 기록하였다는 점이다.
과거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던 적이 있었고 그때도 선거비용 보전액을 넘겼던 경험이 있다.
-------------------------------------------------------------------------------------
3. 서구 갑
< 사골국 >
송갑석 국회의원 [낮음]
< 진보당 >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 [보통]
송갑석이 이재명계와 사이가 좋지가 않은 상황이라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조차 미지수인 상황이다.
애당초 사골국의 텃밭이기에 꼭 송갑석이 나가야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
여기에 더 얹어서 송갑석은 이낙연계이나 정세균계도 아니기 때문에 이낙연이나 정세균이 굳이
송갑석을 쉴드쳐줄 이유도 없어서 이재명계에서 당권을 잡는다면 일단 제일먼저 컷오프가 예상된다.
진보당에서는 그나마 후보를 찾는다면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으로 출마했던
김주업 광주시당 위원장 정도가 있다.
-------------------------------------------------------------------------------------
4. 서구 을
< 사골국 >
천정배 전 국회의원 [높음]
김경만 국회의원 [높음]
이남재 전 광주광역시 정무수석 [높음]
양부남 사골국 공동법률위원장 [높음]
< 덴마크월드 >
강은미 국회의원 [보통]
< 무소속 >
양향자 국회의원 [높음]
양향자의 탈당으로 사골국쪽에서는 이 지역의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되어버렸다.
새로운 지역위원장을 구하기 위해 공모를 했으며 총 4명의 인물들이 신청했는데 그 4명의 인물들이
사골국 쪽 명단에 4사람이며 아직 누가 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될 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김경만은 양향자가 탈당하자마자 지역구에 사무소를 차렸다.
현재 무소속인 양향자는 아예 사골국을 적대시하기로 작정한 상황이다.
때문에 양향자 입장에서는 출마를 한다면 지역구 관리능력과 인지도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
5. 북구 갑
< 사골국 >
조오섭 국회의원 [보통]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보통]
< 민생당 >
박대우 민생당 광주시당 위원장 [보통]
과거 이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박대우가 현재 민생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이 지역구에 재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민생당 내부상황이 그리 좋은편이 아닌것이... 일단 그나마 당선가능성이 높았던 사람들이
죄다 사골국 or 국민의힘&-25%로 떠난 것이 문제이다. 선거를 지휘할 인재가 없다.
손학규는 대선과정에서 정계를 은퇴해버렸고, 과거 대선후보였던 정동영과 6선출신의 천정배는
사골국으로 가버렸으며....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수봉이형" 으로 임팩트를 남겼던
이수봉은 직무정지 상태.
전북지역에 4선 의원이자 당대표 출신의 조배숙은 국민의힘&-25%로 가버렸다.
즉 박대우는 일종의 시험대에 올라온 상황과 같다.
-------------------------------------------------------------------------------------
6. 북구 을
< 사골국 >
이형석 국회의원 [높음]
최경환 전 국회의원 [높음]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보통]
< 진보당 >
윤민호 전 민중당 광주시당 위원장 [높음]
윤민호는 이미 그 전부터 광주광역시 북구 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도 이미 여러번 도전한 사례가
있는만큼 이 지역은 윤민호의 출마가능성이 높다.
-------------------------------------------------------------------------------------
7. 광산구 갑
< 사골국 >
이용빈 국회의원 [보통]
< 국민의힘&-25% >
주기환 전 광주광역시장 후보자 [조건부]
이 광산구 갑이 바로 주기환의 고향이 있는 지역구이다.
그러나 문제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주기환의 득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 광산구이다.
즉 주기환입장에서 선택지는 3개다.
고향에 기반을 만들기 위해 고향이 있는 광산구 갑으로 출마하는가
보수세가 강한 지역과 자신이 연고가 없는 남구 지역전체가 엮여있는 동구.남구 갑에 도박을 하는가
자신에게 가장 높은 득표율을 주었으면서 연고지가 있는 그나마 안정적인 동구.남구 을로 가는가
-------------------------------------------------------------------------------------
8. 광산구 을
< 사골국 >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 [높음]
< 국민의힘&-25% >
권은희 국회의원 [높음]
< 덴마크월드 >
장연주 덴마크월드 광주시당 부위원장 [보통]
< 무소속 >
민형배 국회의원 [높음]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광주광역시장 경선에서 컷오프 당함에 따라
원래 자신의 지역구였던 광산구 을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검수완박 처리과정에서 탈당한 민형배가 복당한다면 두 사람이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은희 역시 이 지역구가 자신의 지역구였던 만큼 출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덴마크월드에서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낙선했던 장연주 전 광주시의회 의원이
광주시당 부위원장 이면서 광산구 을 지역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