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머리 빠개질거다.
이거 함부로 치우지도 못해.
광화문에 세월호 기억공간 나뒀던 시간이 있어서 더더욱 어렵지.
팽목항은 마음 먹고 가야하는 곳인데
이태원은 일상에서도 오가지...
그리고 바로 옆이 대통령실, 관저.....
난 이태원 쪽은 복잡하고 깔끔하지 못해서 잘 안 가지만
용산 쪽이 나와바리 중 하나라 종종 가는 편인데
사람들은 이렇게 일상에서 이번 사고를 계속해서 떠올리게 되겠지
(그러고보니 용산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면서도 이태원만 의식적으로 피해다녔네;;)
오세훈은 안타깝지만,
윤은 본인거 아닌거 욕심내서 가져간 업보다. 업보.
네가 선택한 길 악깡버해라.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일상생활에 크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추모가 잘 이루어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