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31일 삼성전자는 사내 게시판에 한종희·경계현 대표이사 명의로 애도 메시지를 게시했다. 삼성전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모든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어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희생자 추모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핼러윈 관련 행사를 모두 중단했다. 지난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비스포크 큐커 ‘핼러윈 미식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 당분간 상품 프로모션 이벤트 등 마케팅 행사도 일절 열지 않을 계획이다.
단 국가적 애도기간 중에 예정된 내달 1일 창립기념일 행사와 3일 주주총회는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창립기념일 행사의 경우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소규모로 연다. 삼성전자는 창립기념일 행사 시작 전 이태원 참사에 따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묵념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창립기념일 행사에 일부 사장단과 상을 받는 임직원 대표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는 한편, 국가적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이전보다 더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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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추모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빨리 놔줘야겠죠
글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