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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조주빈, '계곡살인' 이은해에게 옥중 편지…무슨 내용? (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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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Reese

http://news.imaeil.com/page/view/202210280848306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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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이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에게 옥중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주빈이 이은해에게 보낸 편지에는 "진술을 거부하라"고 조언이 담겼다.

 

계곡 살인 사건을 수사 지휘했던 인천지검 차장검사 출신의 조재빈 변호사는 27일 SBS와 인터뷰에서 수사 뒷이야기를 전하며 이 같은 사실을 처음 밝혔다.

 

조 변호사에 따르면 이은해는 인천구치소 수감 당시 조주빈에게 편지를 받았다. 조 변호사는 "이은해, 조현수가 처음에 인천구치소에 수감됐을 때 조주빈이 이은해에게 편지를 보냈다"며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말고 진술을 거부하라는 취지의 조언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깜짝 놀랐다. 아니 이 녀석이 이런 짓까지 하는구나. 얘네가 굉장히 유명해졌으니까, 자기가 그 전에 유명했던 사람으로서 주제넘게 충고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조주빈은 성착취물 제작·유포 등의 혐의로 징역 4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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