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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근황 (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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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Reese

http://news.imaeil.com/page/view/2022102809162307231

 

원조 '윤핵관'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이 대통령실 행정관 인사를 좌지우지했다는 언론 보도에 반발했다.

 

장 의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더 이상 저의 명예를 훼손하는 소설 같은 기사에 대해 침묵할 수 없어 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며 운을 뗐다.

 

해당 기사는 지난 8월 말~9월 초에 걸쳐 교체된 대통령실 직원 50여 명 가운데 42명에 '장제원 의원 추천'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임기 초반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며 장 의원 책임론이 나왔다.

 

대통령실 내 정치권 출신들이 카카오톡 대화방을 만들고 소통했는데 대통령이나 직속 상관 등 상부 보고 전 자료나 정보가 일부 장 의원 쪽에 흘러갔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특히 '카카오톡 대화방 사건'이 결정적 도화선이 되면서 직원들이 대거 교체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보도에 장 의원은 "저는 대통령실의 어떤 행정관들과 그 어떤 자료도 공유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에서 생성된 단 한장의 자료도 본 적 조차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그는 "제게 대통령실 자료가 넘어왔다는 명백한 증거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 저는 저와 제 보좌진 핸드폰 일체와 의원실 컴퓨터를 제출할 용의가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대통령실 인사 추천과 관련해서도 "개인적 인연으로 대통령실에 42명의 행정관을 추천한 적이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당, 국민캠프, 선대위, 인수위 그리고 의원님들로 부터 추천 명단을 받아 인사담당자들에게 넘겼고, 거기서 추린 명단을 당선인께 보고 드렸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이어 "인수위 인사팀이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과 마포의 호텔을 오가며 2~3 주에 걸쳐 인선작업을 벌인 적이 다. 장소와 기간 모두 맞지 않다. 정중하게 정정 보도를 요청드린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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