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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여론전에 나선 거대야당 (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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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Reese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21027010701302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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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및 북한 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문재인 정부 당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외 여론전’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당일 일정을 바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서 전 실장 등은 27일 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보문제를 북풍 사건화하면서 전 정부에 대한 정치보복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실체적 진실을 외면한 채 관련 사실들을 자의적·선택적으로 짜 맞추면서 사건을 왜곡·재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현 정부가 월북이 아니라고 판단하였다면 다른 실종원인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판단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장문은 노영민 전 비서실장, 박 전 국정원장, 서 전 안보실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 등 5명의 이름으로 발표됐다.

 

노 전 실장 등은 귀순어민 북송과 관련해 “당시 정부는 우리 국민의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서 이들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책임 있는 당국자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이런 결정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피의자들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사실관계를 부인하는 데 대해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고 이대준 씨의 친형인 이래진 씨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자기항변을 위해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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