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10192022153730.html
앵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잇단 미사일 도발에 이어 최근 포병 사격을 감행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라고 지적하면서도 여전히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9일 열린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북한의 포병 사격이 미국과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관심끌기용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 당국의 입장에 대해 추정하고 싶진 않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파텔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과 외교적 관여를 하겠다는 미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 (조 바이든) 행정부 전반에 걸쳐 우리는 북한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그러나 “이번주 목격한 북한의 포병 사격이 역내를 더욱 불안정하게 하고 있으며 우리의 동맹국과 동반자 국가, 특히 우리가 계속 긴밀히 관여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핵 보유를 선언한 북한에 대한 한미 양국의 대응과 관련해 파텔 부대변인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확장 억제력을 비롯해 재래식 및 핵·미사일 방어 능력을 포함한 모든 방어능력을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4일 560여발, 18일 250여발의 포격을 벌였고 19일에는 100여발의 포병 사격을 감행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북한의 잇단 포병사격에 대한 한미 공동 대응방안을 묻는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 질문에 “논평할 것이 없다”며 남북간 군사합의에 관한 문의는 한국 정부 측에 하라고 답했습니다.
대화 같은 소리하네 ㅋㅋ
뼛속까지 좌파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