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mk.co.kr/news/society/view-amp/2022/10/907018/
박주민 의원은 "김 의원이 손 검사로부터 전달받았다는 고발장과 향후 실제 검찰에 제출된 고발장을 비교해보니 93%가 일치했다"며 "내용상으로 보면 사실상 달라진 게 없는 완전히 똑같은 고발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김 의원과 손 검사의) 중간에 불상자가 포함된 경우라도, 법리상 공모 관계가 성립된다는 법원 판례가 있다"며 "검찰이 감싸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거둘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처장은 "다른 수사기관의 수사를 평가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결국 (손 검사의) 재판 과정에서 사법부가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