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은 12일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유치'와 관련 협의를 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과 관련해 상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군사시설 통합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향후 군사시설 통합 이전과 관련한 부지검토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양 지자체 간 긴밀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상주시는 지난 8월 대구시에 군사시설 통합 이전유치 의사를 표명한 후 이전유치 후보지 발굴과 제안서 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민군상생 복합타운 유치를 위해 민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도심내 국군부대 4곳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고 여기에 상주 외에 칠곡, 영천, 군위, 의성 등이 경합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과 군사시설 이전 협의
상주시 제공
https://naver.me/GjGMneJL
경쟁 치열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