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이재명 고소 네티즌 "알고보니 민주당 권리당원"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가 홍준표 대표의 유세 중단 선언과 관련 "'웃픈' 얘기지만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남 후보는 4일 C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해 홍 대표를 향해 "앞으로도 계속 SNS상에서도 표현에 있어 신중하게 우리 국민들 정서에 맞는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는 당 지지율뿐만 아니라 홍 대표의 강경발언이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는 남 후보의 의중이 깔린 발언으로 해석된다.
남 후보는 또 자신의 친문재인 발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비판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하고 연정한다고 하면 박수 쳐줘야 되는 거 아닌가. 질투하는 것 같다"고 맞받았다.
그는 이어 "경기도는 공정경쟁과를 대한민국 최초로 만들어 김상조 위원장의 공정거래위원회와 MOU 체결해 불공정 신고센터를 만들었다"며 "도지사 하는 중에 여러 차례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뵙고 이런 얘기를 말씀을 드렸고, 청년 일자리 만들기 같은 것은 연정하면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 후보는 전날 이 후보로부터 고소당한 네티즌들을 돕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남 후보는 "권력자가 (상대적으로) 약한 네티즌들에게 힘을 마구 휘두르면 안된다. 그래서 이 후보의 별명이 고소 대마왕이다"라며 "권력을 가진 사람은 권력을 늘 자중자애하고 특히 비판에 대해 자꾸 화를 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돕겠다고 하니) 저희 쪽에 그 회원이 연락이 왔다"며 "그래서 저희 변호사 연결해서 법률 상담 받게 해 드리고 그렇게 하려고 한다. 그분들이 또 민주당 권리당원들이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108816?sid=100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153232?sid=100
정통보수인 홍카의 강성발언을
빌미로 바미계의 움직임을
알 수있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