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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훈 어록집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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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조국 영화처럼?' 한동훈 어록집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간 예정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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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어록을 담은 책이 발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운드 펀딩(대중 모금)을 통해 제작되며 책 제목은 '한동훈 스피치'로 전해졌다. 투나미스 출판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장관 취임 전 검사 시절 및 장관 취임 후 현재까지의 주요 어록을 담은 책이 발간된다..

책 제목은 '한동훈 스피치'.

다만, 본인이 펴내는 게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거론되며 현재 차기 대권 관련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것은 물론, 당장 다음 총선에 차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등 세간의 '식지 않는' 관심이, 책 출판으로도 이어진 맥락이다.

8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는 투나미스 출판사의 해당 책 발간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대중 모금) 프로젝트가 검색된다.

이 크라우드 펀딩은 1주 후인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소개글에서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으로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정의 및 법치를 바로세우겠다'는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법무장관으로 한동훈 검사를 임명했는데, 그는 좌천 인사와 폭행 등, 부당한 처우에도 소신을 지켜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때는 대선주자 대열에까지 합류했다"며 "무엇보다도 취임식 영상의 조회수는 역대 장관의 조회수를 다 합한 것보다 더 많을 정도로 한동훈 신드롬은 이미 사회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의미'에 대해서는 "한동훈 장관은 좌우 및 중도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답은 그의 발언에 있다"며 "이념에 편중되지 않고 반박이 불가할 정도의 '촌철살인' 논리를 귀에서 눈으로 확인할 때"라고 소개했다.

또 '한동훈 신드롬'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한동훈 장관이 등장할 때마다 동영상의 조회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이라고 설명, 유튜브의 한동훈 장관 취임식(2022년 5월 17일) 영상,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의 국회 예결위 정책질의 문답(2022년 5월 19일) 영상 등을 사례로 들었다.한동훈 장관과 고민정 의원의 국회 문답 영상 가운데 SBS뉴스 유튜브 영상의 경우 이날 오후 9시 48분 기준 778만회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이어 책에 들어갈 한동훈 장관의 어록을 가리키는듯 '사이다 발언'이라며 몇 개 사례를 소개했다.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범죄자뿐입니다" (기자회견)

"경찰 장악하려면 민정수석 폐지했겠습니까?" (청문회)

"김 여사 사건만 수사 지휘를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정파적인 접근 같습니다. 그럼 이재명 대표 사건에 대해 제가 '이렇게 하라'고 지휘해도 되겠습니까?" (대정부 질문)

"소신을 갖고 정당한 업무수행을 한 공직자를 부당한 외풍으로부터 지키겠습니다" (취임사)

"우리는 국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국민들께 수준 높은 서비스로 몇 배로 돌려드려야 합니다" (취임사)

"정치가 국민을 지키는 도구여야지 수사받는 정치인을 지키는 도구여서는 안 됩니다" (기자회견)

또한 책 차례가 ▷1부 취임사 ▷2부 기자회견에서 ▷3부 청문회 및 대정부 질문이 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책 표지 시안을 미리 공개했는데, 책 제목 밑에 한동훈 장관인듯한 실루엣이 확인된다. 이 실루엣 앞에는 "할 일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범죄자뿐입니다"라는 그의 어록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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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제작비 등 마련을 위해 진행됐던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텀블벅

▶텀블벅은 앞서 올해 5월 개봉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상영 비용 등 마련을 위한 대대적 모금이 이뤄져 화제가 된 바 있는 국내 대표적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제작사 켈빈클레인프로젝트가 진행했던 '그대가 조국'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올해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 동안 총 5만1천794명으로부터 목표 금액 5천만원의 52배 수준(5221%)인 26억1천91만1천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는 향후 '한동훈 스피치'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과 비교하는 언론 보도 등으로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또 불쌍한 나무들이 불쏘시개 신세가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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