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구 국회의원이 'MBC 조작방송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임 ㅋㅋㅋㅋㅋㅋㅋ

강동원> 계속해서 국민의힘 입장도 들어봐야겠는데요. 여당은 MBC의 첫 보도를 편파 조작 방송으로 규정하고 진상규명 TF를 출범시켰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박대출 의원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연결됐습니까?

박대출> 네 안녕하세요. 박대출입니다.

강동원> 안녕하세요. 당에서 MBC 보도와 관련해서 진상규명 TF까지 꾸리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는데 어떤 점들이 문제라고 보시는 건가요?

박대출> 네 저희가 이번에 구성한 TF 이름이 MBC 편파 조작 방송 진상규명 특위입니다. 바로 이 이름에 들어가 있는 거죠. 이유가. 확인되지 않는 그런 내용을 무모하게 자막에 넣어서 왜곡 보도해서 국익을 훼손하고 국격을 실축시킨 게 이번 순방 동영상 보도 파문 아니겠습니까. 아예 단정적으로 이런 자막을 달았습니다. 흔한 물음표 하나도 없이 말입니까 그렇게 그것을 보는 국민은 그 뉴스를 보고 어떤 생각으로 보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보도 과정은 물론이고 보도하기도 전에 외부에 유출된 의혹을 그를 포함해서 모든 진상을 모든 진상을 밝혀내자 순방 외교 중인 그런 대통령이 혼자 비슷하게 한 것을 그것을 녹취도 하고 공개도 하고 해서 외교 문제를 비화시키로 한 사건을 집권여당의 입장에서는 그냥 방치할 수 없는 것이죠.

강동원> 알겠습니다.

박대출> 특히 MBC 특파원이 미 백악관과 국무부에 이메일을 보낸 사건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대단히 저희들은 엄중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사건의 본질을 바로 읽게 해주는 어떤 상징이자 요체가 아니냐 이게 단순히 순방외교를 폄훼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국가 이익을 모해하는 사건이 아니냐 의도했든 안 했든 결과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 이런 걸 무모하게 보도해 놓고 미국까지 끌어들이려 했고 그래서 이것을 두고 소위 낚시질 하려 한다는 그런 표현까지도 등장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다시 말해서 이걸 외교 참사로 비하시키려다가 실패한 보도 참사다 이렇게 봅니다. 저희들은 이렇게 합리적 의심을 하는 것이죠.

강동원> 알겠습니다. 그런데요. 처음에 바이든이라고 잘못 나간 자막이 MBC 뿐만이 아니고 KBS나 SBS는 물론 종편 방송사에서도 처음에는 다 그렇게 보도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MBC만을 문제 삼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박대출> 지금 MBC가 어떤 면에서 이번 사태의 큰 근원이라고 보는 것이죠. 물론 나머지 언론들도 책임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 자막을 넣어서 1보를 낸 게 MBC고요. 이것은 또 악의성과 고의성 문제로 연결이 됩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이메일 사건을 보면 미국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는 강하다 스트롱이라는 표현까지 넣어서 답변을 보내왔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MBC가 이 부분을 애써 무시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MBC 가 심하다면 좀 너무 심한 게 아니냐 지금까지 그런 말을 국민으로부터 듣고 있고 실제로 그동안 보도의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지 않지 않았습니까. 윤석열 정부 출범 초부터 지속적으로 정파 보도를 해오고 또 이번 사태도 그 연장선에 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안 될 것이다.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보도해 온 것과는 완전히 딴판이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취임한 이후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보도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에 국내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온갖 가짜 뉴스들이 판을 치지 않았습니까. 천공이 뉴욕에 도착했다는 그런 루머라던지 각종 소셜 미디어에 백발에 수염 길고 한복을 걸친 남자가 뉴욕 공항에 서 있는 사진이 퍼지고 심지어는 최근 어떤 트럭에 서울 도심을 다니는 트럭에 대통령 부부하고 법사 얼굴 모양을한 대형 인형이 트럭에 싣고 다니는 모습도 보였고 말입니다.
그런 사진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탄핵 때를 연상시키는 그런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게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런 암시를 담은 그건 완전 가짜 뉴스 아니겠습니까 이런 와중에 MBC가 이번 순방 외교 동영상 자막 사건으로 인해서 정점을 찍은 것이다. 이렇게 보고 저희들은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이렇게 생각합니다.

강동원> 예 알겠습니다.

박대출> 여기서 지금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MBC가 보도한 문제 자막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과 똑같은 내용이 들어있는 그런 정보 소위 지라시라고 그러죠 그런 게 받은 글 형태로 많이 나돌았습니다. 이게 과연 어떻게 일어날 수 있겠는가 음성 분석 전문가들도 판독 불능이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런 영상만 보고 제3자가 똑같은 자막을 만들 수 있나 아마 그게 불가능하지 않겠나 그렇다면 그 자막 내용을 아는 누군가가 외부로 유출하지 않았을까 그럼 누가 유출한 것일까 이런 문제를 밝혀내자는 것이죠.
 

ㅅㅂ ㅈㄴ 쪽팔리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