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한번 특이한? 그런 주제로 한번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바로 현재 대권 주자인, 윤석열이 했던 망언들에 대해, 한번 다듬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돌도끼는 이제 인도 같은 곳도 아니고 아프리카 ~~~'
거의 윤석열이 대권 도전을 선언한 뒤, 초반에 했던 말로 기억합니다.
쉽게 말하면 아프리카를 무시하는, 그런 발언이냐고 논란을 빚었었죠. 우선 한번 윤석열이 말한 의도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과학기술이 발전한 상태이지만, 현재 상태에 안주하지 말고 더 노력해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
아마 근본적인 말 뜻은 이 뜻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말을 조금 더 다듬자면,
'현재 대한민국은 기술 강국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조금 더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대통령이 되어 학생 여러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보일테니 학생 여러분들도 저를 믿고, 열심히 공부를 하며 나중에 나라를 빛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우선 그 뜻이 아니였다 하더라도, 비하하는 것 처럼 보이는 아프리카 부분은 완전히 삭제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발전' 부분에서 조금 더 강조를 하였습니다. 또한,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에게 어필을 하면서, 그들이 나중에 나라를 빛낼 수 있는 '가능성'이 숨어 있는 인재들 이라는 것을 은연중에 나타냈습니다.
2. '가난한 사람은 불량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게 해야'
이 말의 근본적인 의미는 우선, 제가 사회 공부를 하며 배웠던 이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농부에게는 채소를 생산할 때, 두가지의 생산 방법이 있습니다.
1. 농약을 치지 않는다.
사람들의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그들은 이제 단순히 배를 채우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은 먹을 거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유기농' 채소인 것이죠. 농약을 치지 않고 키운 채소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 먹기 시작하며 이 채소들은 마트의 '유기농' 칸에서 비싼 값에 팔립니다.
2. 농약을 친다.
농부는 채소의 생산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농약을 쳤습니다. 농약을 뿌린 덕에, 농약을 뿌리지 않았을 때 보다 생산량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생산은 많이 되었지만, 이제 시대는 유기농 채소를 찾는 시대입니다. 마트에 많은 양을 납품 했지만, 많은 양을 생산했던 탓에 남은 채소가 많습니다. 이제, 국내가 아닌 식량 사정이 어려운 아프리카 같은 곳으로 수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윤석열이 이야기 하려는 '불량식품'은 여기 나오는 '농약 뿌린 채소' 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단어 몇개만 바꾸면 오히려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발언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입니다. 선진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아무리 가난하다고 해도 밥을 굶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식량들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그러신 취약한 계층에 놓인 분들을 지원하고,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자립할 수 있도록 국가가 방향을 잡아야 한다'
어떤가요? 똑같이 돈이 없으신 분들이, 밥은 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지만 단어 몇개를 바꾸고, 추가함으로서 훨씬 괜찮아 보이고, '윤석열이 서민을 생각하는구나' 생각이 들 수 있는 문장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윤석열이 한 많은 말들이 있죠. '주택이 없어 주택청약을 못했다' 에 요즘 가장 떠오르는 '나도 사법고시 9수 했는데~~'
네, 어떻게 해보아도 애초에 순화 자체가 안되는 말이라 저 초반의 했던 말 이후에는 도저히 해볼 엄두 조차 안나더군요.
이번에 글을 써 본 의도는, '같은 뜻'을 가진 말이라도, 옛말에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의도는 같은 말일지라도, 단어 한두개만 바꾸면 참 멋지고, 지지율도 끌어 올릴 수 있는 말인데 꼭 그 중에서도, 가장 최악인, 가장 안좋은 단어들만 선택해서 발언하는 윤석열이 얼마나
아는 것이 없는지, 얼마나 신중하지 못한지 이야기하기 위하여 한번 글을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너무 길어
ㅎㅎ 제 글 자체가 너무 길다는 말씀이신가요?
이게 길면 책은 어케 읽음 ㅋㅋ
맨 마지막 글 작성한 의도 한번 읽고 나서 그런 이야기 해주시길요~~
정확한 글 작성한 의도 파악하지도 못하시고 나서 욕부터 박으시는건 좀 그렇습니다
본인이 내뱉는말은 보통 자신이 어떻게 평소에 행실을 하냐에 따라
다르다고봄 윤석대는 여태 그렇게 살아왔으니 당연하다는듯이 말한거라
허허, 그냥 같은 말이라도 꼭 가장 무식한 방법으로 하는 윤석열은 얼마나 무식한가에 대하여 논하고 싶었을 뿐인데 바로 윗 댓글에도 글이 왜 작성된 것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욕하는 분이 계시네요
사람들이 타 후보에 대해 반발감이 심해서 그런거라고봄
여태껏 윤석열 까는 글 잘만 썼는데... 분명히 그럴까봐 맨 마지막에 '의도'를 분명히 밝혀 놓았는데도 급발진으로 욕부터 박는 분이 계시는군요. 그냥 난독증 하나 꼬인거라 생각해야겠네요.
그러게요 사람들이 좀 집중해서 글 읽을때 끝까지
끈기있게 읽어봤음 좋겠네요 저도
가끔가다보면 좋은글인데도 첫문단만 보고
비추 박고 욕하고 하는거보면 좀 안타까움
네 아무래도, 비추 실명제 너무 뚜렷하고 반박하는데 뭐라 한마디 없는 것 보아 자기가 욕해놓고 잘못 짚었다 싶은지 쪽팔리나 봅니다
본인이 실수한거있으면 사과하는게 도리죠
근데 그게 싫다고 비추박고 아몰랑 욕하는건
여기있는사람들이 욕하는 윤석열,이재명 지지자들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그런사람들이 이런글 보면 좀 반성하고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도리는 하네요 도리도리 자기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윤석열 처럼 도리도리
난 몰라 도리도리 하네요
생각해본 적이 없고 고민도 없으니 막말이 나오는 겁니다.
ㅎㅎ 그야말로 본문에서 언급한 생각 없음과 무식함의 표본이군요
뜻 전달의 실패 자체가 생각의 부재에서 온 다는 건데 ㅁㅅ 문제?
? 네 말 그대로 윤석열 생각 없다는 말이였습니다 저 또한
ㅎㅎ..
막줄맞말추
제일 마지막 문장을 글 처음에도 언급했다면, 모두가 읽기 좋았을 듯 합니다.
네 일부러 약간의 반전성을 노리고 글을 작성한 것이 맞기는 합니다. 근데 위에서 다 보셨다시피 처음에는 항문견이라고 욕을 박더니 해명하고 나니까 난 몰라 정작 본인이 윤짜장처럼 아이 몰라 도리도리 하는 난독증 환자가 하나 있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한번 되는데 까지는 열심히 글 써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