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홍반장님의 의견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 말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누가 남부월남의 대통령이 되었든 북부월남 주도의 통일은 이미 예정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티에우 대통령이 과도하게 미군을 믿었고, 쁘락치 제거에도 실패한 점 등의 잘못도 있긴 하지만, 군부의 실세인 끼 수상과 손을 잡고 민정이양에 성공한 점, 경자유전 정책을 통해 이전 정권들도 못했던 토지개혁에 성공한 점은 그가 지도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장중정이 모택동의 공산군에 패한 원인이 그가 무능해서 그런 것이 아니듯이요...
티에우가 노태우 별명인줄 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