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바만 해도 월200 정도는 벌 수 있음
그리고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복지체계가 도와줌
미래 생각안하고 대충대충 사는걸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돈 안되는 일(ex. 예술계통, 인문사회연구자....등) 하고 싶은 사람들은
부담적은 알바로 고정지출을 위한 최저 생활비만 벌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따로 할 수도 있음
진짜 이러다가 일본 따라갈 듯
요즘 알바만 해도 월200 정도는 벌 수 있음
그리고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복지체계가 도와줌
미래 생각안하고 대충대충 사는걸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돈 안되는 일(ex. 예술계통, 인문사회연구자....등) 하고 싶은 사람들은
부담적은 알바로 고정지출을 위한 최저 생활비만 벌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따로 할 수도 있음
진짜 이러다가 일본 따라갈 듯
내 전공 계열이 그럼
물론 경력 쌓이고, 다른 곳들로 이적하면 그러긴 하는데
지금 석사 나와서 상담전공으로 살려서 취직하면
대부분 학생상담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이런 곳일텐데
월급 200미만이라던데(병원은 그래도 250 준다더구만)
월급 200미만은 걸러
직원인데 그 급여는 말이 안 됨
경력 쌓으려고 울며겨자먹기로 가는 사람들 착취하는거지
상담전공 다 세후는 200미만일껄???
여기 진짜 쥐꼬리 월급임 ㅇㅇ
아는 선배가 작년에 세후 190받았다고 했던거 같은데
거긴 공급이 많음?
솔까 내담자한테 상담비는 꽤 받을텐데
공공기관이면 기본적인 처우 기준이 있을거고
나 예전에 일하던곳에서 심리상담사 선생님 필요해서 알바로 고용했었는데
하루에 반나절 정도 일 하시고 10만원씩 드림(6년전인가)
엄청 좋아하시더라 ㅋㅋㅋ
근데 이게 고정수입이 아니니까 좋다고 볼 순 없는데
그 동네도 이렇게 프리랜서 상담사가 생겨서 가격 조정 붐이 한 번 일어나야 할 거 같다.....
상담업계가 지금 크게 보면 두 개로 나뉠 수 있는데
하나는 학생상담센터, 공기관(ex. 국방부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있고
하나는 청꿈이가 말한 프리랜서 계열임.
그런데 이게 두 개가 분류가 되는게 아니라
보통 젊을 때는 학생상담센터, 공기관 이런 곳에서 차근차근 경력 쌓고
돈 모아서 프리랜서로 센터를 개업함.
센터를 개업할 경우는 돈 많이 벌지 ㅇㅇ. 당장 집단상담에 참여하는 것만 해도 비용 인당 20만원 넘게 받는 곳이 허다한데
다만 그럴려면 전자(학생상담센터, 공기관 등)에서 10년 이상 살아남아야 하는데...
그때가 ㄹㅇ 씹박봉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국방부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월 300은 받아서, 나는 졸업하고 학생상담센터 2년 했다가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쪽으로 지원하려고
아 그리고 공급은...잘 모르겠음. 근데 우선 제대로 된 심리상담 전공 학과가 국내에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서, 교육학과 나온 사람들이 상담 많이 하긴 함
학교상담센터 엄청 편해보이던데, 상대적인거겠지?
어차피 박봉이면 일이라도 편한 곳 가라 ㅠㅠㅠ
ㅇㅇ 상대적인 거일듯
우리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인력난이라 할 정도로, 상담 선생님이 없어서 문제임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인턴까지 싹다 돌려가면서 상담 사례 받는 중이고)
우리 쪽이 이게 참...편한 일을 하자니 사례를 못 받고(사례를 채워야 한국상담심리학회라고 학회 자격증 취득 조건을 달성할 수 있어서),
사례를 받자니 뒤질맛이라서...ㅋㅋㅋㅋㅋㅋ
조..좀만 더 버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