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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종인-윤석열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준스기가 요약해줌.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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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새벽

지금 김종인-윤석열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준스기가 요약해줌.txt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XD-bKvemLA4&t=5s)

 

준스기1.png.jpg

 

논란의 본질은 이겁니다.

 

김종인 위원장의 입장은 '나는 그 명단에 대해 오케이 한 적이 없다.'이고
윤석열 후보의 입장은 '내가 설명 했을 때는 별다른 반대를 안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즉,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그 때 (윤캠프)의 누군가라도 좀 명확하게 이걸 좀 해석했다면
이런 논란이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제 많은 언론에서 주목했던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달라고 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달라고 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후보가 오해한 이유는 임태희 실장과 제가 (김위원장과 윤후보 사이를) 왔다갔다 했는데

임실장이 윤후보에게 '김종인 위원장이 동의하지 않으니 우선 임명을 보류하고,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더 갖고 설득해보자'는 취지로 제안을 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임태희 실장은 명단을 미리 올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처리를 안한 상태에서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말을 한 것이죠.

 

그런데 후보는 명단을 처리하고,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가진 것이죠.

그래서 김종인 위원장은 본인 의사가 무시 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니까 의사소통의 불명확성이 역시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거부 의사를 (확실히) 표현을 안 했기 때문에 후보가 오해하게 만든 측면이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위원장에게 김병준 위원장을 데리고 가서 사과를 좀 하도록 유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은 그 상황에서 (안 받을 수 없으니) 사과를 받긴 받았지만 사실, 풀리진 않았던 것이죠. 그런 의사 표시가 명확하지 않았던 것.

 

저는 김종인 위원장의 표현들을 보면서 '김종인 위원장이 김병준 위원장에 대한 감정이 굉장히 안 좋구나'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후보는 이것을 좀 간과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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