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대장동과 부동산등 여러가지 이슈로 정권교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세도 결코 낮지 않고 특히 별다른 정치참여에 관심이 없는 중도층이나 Shy한 진보들에겐 이재명이 보여준 행보들이 윤석열 후보에 비해서 훨씬 더 합리적으로 보여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재명 후보가 현 정권과 차별화를 하는 방향으로 더 나아가고, 상대적으로 파열음이 덜 들리는 그런 조용한 행보들 속에서 합리적인 모습을 더 보여준다면, 이재명 후보에게 매력을 느끼는 중도층이 더 많을거에요. 똑같은 외부변수 없이 당장 선거를 치른다면.
선대위 구성부터 여러가지 잡음 들리는것들, 선대위 구성을 위한 인사영입 등 말이 많은데,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민의힘 정치인들이나 후보는 더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봐요.
여담이지만, 본인이 소속해 있거나, 관심을 가지는 집단이나 커뮤니티에 대한 정보만 접하다보면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요.
본인은 18대 박근혜 대통령 대선때(당시 대학생) 제 주변엔 모두가 문재인 지지자였기에 너무나도 당연히 문재인이 될 줄 알았는데, 박근혜가 당선되서 꽤나 놀랐었죠.
내 주변엔 다 문재인 이야기만 했으니까요. 그때 느낀게, 내가 속해있는 집단 또는 준거집단의 의견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구나라는걸 깨달았죠.
2030의 지지세에 대한 이해도 포함이고... 국민의힘은 이런 부분을 가장 많이 경계해야 할것 같습니다.
ㅇㅈ 이미 내주변에도 이재명이 더 유리하다고들 말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