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튜브 홍보 강화…홍준표 시장 출연 직접 소통 (2022 07 22)

대구시는 뉴미디어 담당관을 신설하고 유튜브 등 SNS 홍보 업무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뉴미디어 담당관에는 민선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던 김민정씨가 임명됐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 담당관은 지역 일간지 유튜브 방송 진행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

대구시는 유튜브 촬영과 편집 전문가를 외부에서 선발해 배치하는 등 뉴미디어 담당관실에서 SNS 홍보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직접 출연하는 유튜브 방송도 준비 중이다.

홍 시장이 나서 시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양방향 대화 프로그램으로 대 시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실·국이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정책에 대한 설명도 정례화하고 기존 맛집 탐방이나 명소 소개 프로그램 제작도 계속한다.

대구시 유튜브 채널은 기존의 채널을 보강해 8월 중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