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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정당에서 보수주의 정책

청꿈모험가

진보 정당에서 대통령이 배출됐는데 진보주의자인 대통령이 보수주의 정책중에서 좋다고 생각하는게 있어서

대통령이 보수주의 정책을 시행하면 반발이 심해질까요??

진보주의 정책과 보수주의 정책이 조화를 이루면 좋을 것 같은데 현실에서 이렇게 되기가 어려운 것 같아서요...

현실적으로 반대 진영의 좋은 정책을 참고해서 가져다가 쓰는게 불가능한 일인가요? 궁금해서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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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숭세탁기

    진보이고 보수이고 보다는 정치력의 차이인거 같음.

    충분히 진보성향 대통령도 보수정책을, 보수성향 대통령도 진보정책을 사용할 수도 있다 생각함.

    실제로 박정희 전 대통령도 마냥 보수주의 정책을 쓴 것도 아니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마냥 진보주의 정책을 쓴 것도 아니니까

     

    다만 청꿈이가 말한 '반발'은 정치력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듯

    내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내 주위 사람을 포함해 다른 정당의 정치인들까지도?)을 설득할 수 있는가

    대통령에게 태클걸면 같은 당 정치인이 '내가 ㅈ되겠구나'라고 생각해서 함부로 건드리지 않을 정도의 힘이 있는가

     

    그러지 않을까 생각함

  • 샘숭세탁기
    츄
    작성자
    2022.07.17
    @샘숭세탁기 님에게 보내는 답글

    반대 진영의 정책을 가져다가 쓰려면 그만큼 파워가 있는 대통령이어야 하고

    충분히 본인이 다른 정치인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역대 대통령 중에서 그렇게 한 대통령이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 정도인가요?

    노무현 전 대통령도 보수주의 정책 그래도 꽤 많이 시행했다고 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맞는 말인가요?

     

  • 츄
    샘숭세탁기
    @츄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ㅇ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반대 진영의 정책을 쓴다는 것은 좋거나 싫거나 결국 같은 당의 반발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생각해요.

    같은 당의 이념과 반대 성향의 정책을 쓴다면 정치적으로도, 그리고 개인의 이권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부딪치는 부분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그럼 이거를 뚫고 가려면 '파워'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좋게 하면 설득하는 차원으로 끝나지만, 반발이 심하면 그걸 찍어눌러버려야 자신의 정책을 펼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원래 나라가 선진국에 가까울수록 양쪽 진영의 정책을 골고루 국익에 맞게 쓴다고 하지만, 정치는 '고도의 세력싸움'이니까요.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한미FTA라던지, 구조조정 등 다소 보수정책에 가까운 정책도 펼친것으로 알고 있긴 합니다.

     

  • 멸공통일
    2022.07.17

    자유주의에 뿌리를 둔 보수와 진보가 대다수일 때는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