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은 없는 병이야?

ㅇㅎ

아 있긴 있구나

ㄳㄳ

그렇군요

이 편지는 영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생각나네.

ㅋㅋㅋㅋ

추측이구나

볼지는 모르겠는데 설명을 쫌 길게 남겨보자면

1. 파푸아뉴기니에 식인문화가 있음. 거기에서 쿠루병(TSE)이라는 병이 발생함. 쿠루병은 프리온에 감염(?)된 사람을 먹은 사람에게 발병함.

2. 영국에서 발생한 광우병(BSE)는 프리온에 감염된 소를 다른 소가 먹어서 발병함.

여기까지는 증명이 되었음. 심지어 쿠루병 감염괸계를 밝힌 사람은 이걸로 노벨상을 받음.

고로 쿠루병과 광우병은 프리온에 의한 질병인 것까지는 밝혀진 사실이지.

이제 흔히 이야기하는 인간 광우병은 프리온에 감염된 소를 먹은 다른 소를 도축해서 사람이 먹었을 때, 종간장벽을 뚫어내고 감염이 되었을 때 성립하는데, 이를 증명할 수가 없음.

종간장벽을 무너뜨리는 변성 프리온의 존재가 있고, 그게 BSE의 소를 먹은 사람에게서 발병되는 것을 증명할 수가 있어야하는데, 이를 증명하려면 임상실험이 필요함. 그런데 윤리적 문제때문에 이 실험을 할 수가 없어서 CDC나 FDA는 2019년 자료까지는 가능성 있는 추측이다. 라고만 발표함.

안철수식 화법을 써서 "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상태가 현실이자 지금까지의 인간 광우병(vCJD)의 현실인거지.

이제 마지막으로 그러면 2008년으로 돌아가서 그 사단이 났는가? 인데

현재까지도 프리온에 감염된 뇌를 섭취해서 발생하는 질병, 즉 파푸아뉴기니 식인문화도 뇌를 섭취했고, 영국 소의 동물성 사료도 통째로 갈아만든 사료였기 때문에 뇌를 섭취해서 발병한 것인데, 이 때만 해도 정보의 불확실성때문에 그냥 감염된 소를 먹으면 걸린다는 괴소문이 퍼졌음. 분병 과학적 증거에 의해 뇌, 뼈 등은 당시에도 수입 절대 안하고 살만 수입한다고 했었음에도 선동 한방에 훅가버림. 덕분에 컨테이너박스로 성도 짓고, 물대포도 쏘고 난장을 깠던거임.

그래서 결론은 뭐다? 블랙앵거스 입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다!!!!!

개추

1번은 아는데 2번은 몰랐네 영국에서 실제로 소한테 발병한 병이었구만

맞다 뇌랑 뼈는 수입안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난다 어릴때라서 흐릿하긴한데 뉴스에서 분명히 봤었음

정부 정책을 선동이나 미신이나 낭설로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과학적 근거가 미세하게나마 있는 방식을 취했음에도 난장판이었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혈액원에서 출입국조회까지.??아니면 헌혈할때 영국다녀온적있냐고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