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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치과 치료비·중고생 자녀 교육비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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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정치장관

현대重 노조 "치과 치료비·중고생 자녀 교육비 지원을"

n.news.naver.com

여름 점심시간 1시간 늘려달라
올 임단협 요구안, 사측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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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4월 울산 본사에서 사측에 성실한 임금협상(2021년 임금협상)을 촉구하며 7시간 파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뉴스1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사측에 치과비, 중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지원을 비롯해 여름에는 점심시간을 최대 2시간으로 연장하는 방안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노조는 올해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공동 교섭을 추진하면서 기본급 14만23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3사 노조가 공동 교섭안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요구안은 임금피크제 폐지, 노동이사제 조합 추천권 도입, 조선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구조 개선, 개인연금 통상임금 3% 지원, 사회연대기금 10억원 출연 등도 담았다.

눈에 띄는 것은 중·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치과비다.

노조는 중·고등학생 자녀에 대한 교육보조금을 분기별로 40만원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노조는 “회사가 운영하는 장학제도 중 정부 지원 정책으로 상당 부분 예산이 절감된 만큼 무상교육 대상자에게도 분기별 보조금을 지급해 자녀 양육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돼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또 치과보철료를 연간 100만원 지원하되 2년간 쌓아뒀다가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공동 요구안과 별도로 더운 여름철에 점심시간 최대 1시간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다.

요구안에 따르면 혹서기인 매년 7월 10~8월 31일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이 기간 외에도 오전 11시 50분 기준 28도 이상이면 점심시간을 20분 연장, 31도 이상이면 1시간 연장해 점심시간을 최대 2시간 갖는다. 혹한기에는 오전 7시 기준 영하 3도 이하, 기상청 한파주의보 발령시 업무 시작 시간부터 30분간 휴식을 갖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노사간 상견례는 오는 19일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27일 현대미포조선, 28일 현대삼호중공업이 예정돼 있다.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서는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사측은 회사별 이익 규모와 매출, 직원 수 등이 모두 달라서 공동 교섭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제는 니들 자식 교육비하고 치과치료비까지 회사에서 지원해야 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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