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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지율 '우하향'…'이준석 리스크'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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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여당의 지지율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된다. 최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복수의 여론조사상 아직 더불어민주당과 격차는 크게 벌어져 있지만,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매주 연속 하락세는 심상치 않은 대목이다. 당내 갈등이 한 원인으로 꼽히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준석 대표의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은영 휴먼앤데이터 소장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빠지는 것은 당내 갈등 때문으로 보인다"며 "여당은 선거 이후 당을 잘 정비해 대통령이 원활하게 국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줘야 하는데, 2년 뒤 치러질 총선을 너무 빨리 겨냥하는 모습에 일부 지지층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달 초 정진석 의원과 설전을 벌이며 당내 세대 갈등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았고, '시스템 공천'을 위한 혁신위원회 설치 문제 역시 '친위대 구성' 논란을 낳았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당시 국민의당 몫으로 추천된 최고위원 2명의 인선을 두고 안철수 의원과 대립을 이어가는 것도 한몫한다. 이 대표는 안 의원이 추천한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이 애초 국민의당 인사가 아니라는 점과 과거 국민의힘을 향해 날 선 비난을 했다는 이유를 들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 대표의 '재고' 요청과 권성동 원내대표의 중재안(최고위원 1명 임명)을 모두 거절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질 전망이다.


http://naver.me/xOvcDb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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