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얘기 나온 김에 청와대 얘기 더 해 볼까?

profile
사림 청꿈단골

청남대를 봐라. 
완전 개방했더니 초기에만 호기심에 사람들이 좀 구경하러 갔지 지금은 한산한 곳이 돼버렸다. 
 
물론 청와대는 서울이라는 도시에 있기 때문에 청남대보다야 찾는 사람이 많겠지. 당연하지. 
용산일대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제약된다는 게 함정! 
 
부분 개방이 아니라 청와대를 완전 개방한다고 치자. 
지금 그들이 얘기하는 대로 아름다운 시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을까? 
 
주지하다시피, 청와대는 경복궁 뒤편 산자락에 위치해있다. 
개방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우범지대로 변모해 갈 것이다. 
 
도시라는 것은 시골과 달리 더욱 다양한 기능들이 집적돼있는 지역이다. 
여기서 다양한 기능이라는 것은 각종 잡범과 같은 부정적인 기능도 포함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아치들이 산자락 아래 으쓱한 청와대로 모일 것이고 
밤이되면 각종 악랄한 성범죄까지 걱정해야 하는 서울 최악의 우범지대가 되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종로구민들도 생각 잘 해라. 


 
 

댓글
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