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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꿈이 내게 큰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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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상권도 규모도 보잘곳 없는 이곳을 4년 넘게 지켰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적자지만 투잡 뛰면서 버티고 버텨냈던 나의 전부인 이곳에 한달 간격으로 동종업계가 두군데나 생겼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10년 넘게 지지해온 나의 대표님께서 경선에서 떨어지고 3주전부터는 10년을 키운 강아지가 하루아침에 사지마비가 되어 똥오줌도 못가리고 새벽마다 통증 때문에 비명을 지릅니다 지켜보기가 너무 괴롭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단 하루라도 온전 했던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청꿈이 생기고 나서 나의 얘기를 할수있고 내 얘기에 귀기울여 주고 다른분들 게시글에 공감하며 웃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저는 이 공간이 너무 소중해서 꼭 지키고 싶어요 우리 모두 흩어지지 말고 지금처럼 잘 운영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각자 자리에서 살아가는 얘기 혹은 재밌는얘기 많이 올려주세요 웃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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