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홍준표 vs 유영하 vs 뱀재원

긁어 주는 덕분에? 간만에 콜라탄산처럼 시원했어

1. 홍카대장님 시점

초반엔 뱀이나 유후보나 그렇게 공격적이지 않으셨어 아무래도 같은 당 후보이기에 역시나 최대한 의리 지켜주고 선 넘지 않게 하시더라구. 이 부분에 난 역시 의리의 정치인이구나 생각이 들어

공항 이야기 나오면서 뱀이 홍카를 깠지 내가 바로 항문의 적통자니 내가 대구시장이 되야 항문이 지원사격 해준다.ㅣ??? 다들 알다시피 여기서 치명적인 말 실수를 하지 항문을 구라쟁이로 팔아먹은거 ㅋㅋㅋㅋ 알아서 무덤 파주니 얼마나 좋아??

그 이후는 모 생략.

유후보한텐 가르침이였다고봐. 근데 이걸 유후보가 받은거 같아. 의도적인지 아님 기세에 눌린건지 '선배님'이란 단어가 불쑥불쑥 나오더라구 

여기서 홍카께서 의중을 받고 자유토론때 ' 니가 생각하는 철학과 생각을 말해봐라' 라고 본인 시간도 소비하시면서 유후보 발언하게 해주셨지.

난 이 의미가 크다고 봐. 박근혜대통령이 결국 홍카랑 손을 잡고 대구TK에서 세력화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거든. 여기서 난 문뜩 생각이 든 게 바로 ' 문 전 시장님' 떠오르더라.

2. 유후보시점

걍 선배님 선배님 많이 배우겠습니다. 박근혜대통령께도 제가 잘 말씀 드려 볼께요. 많은 가르침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딱 세줄로 요약 되는거 같아

3. 뱀

일단 항문 팔아서 항문이랑 사적인 대화를 오픈해서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요단강을 건너버렸지 ㅋㅋ

4. 개인적 의견

이제 앞을 보고 가야겠지??  난 이번 토론을 보며 대구시장 당선에 대해 일말의 의심이 안생겼어

단지 걱정 되는건 득표율이라 보거든. 항문이 받았던 표 보다 더 압도적으로 표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그래야 항문새끼 대구에서의 존재감을 지워버리거든

그리고 홍카께서 항문이랑 대구역 앞에서 항문이랑 대놓고 한 약속!! 진짜 홍카는 정치고수이시구나라는걸 느낀게 이건 항문이 안해 줄 수가 없거든

대구에서 힘 받아 대통령이 된건데 약속을 안 지키면 대구에서만 역풍이 불지 다른 지역에선 ' 항문새끼 약속 해놓고 구라만 깠네' 라고 생각하며 역시나 또 ' 홍준표가 옳았' 라는 바람이 불꺼라 보거든.

그리고 박근혜대통령....

항문이랑 만나고 나서 항문은 사과했지만 박근혜대통령의 메세지가 없었단 말이지. 이게 의미 하는게 크다고 봐. 박근혜 대통령이 이젠 전면에 나서진 못하겠지만 유후보를 필두로 홍카께서 5년 후에 박근혜대통령 명예회복에 힘 써주실꺼 같거든.

이번 토론으로 홍카께선 이득을 많이 봤다고 봐

뱀이 알아서 삽질해주고 유후보는 그게 박근혜대통령의 뜻인진 모르겠지만 알아서 굽혀주는 모양세라고나 할까???

자 이제 대구와 TK를 기반으로 홍카의 역량만 지켜 보면 될꺼 같아. 대구를 살리는과 동시에 중앙정치에 슬슬 세력화 시키시는거지 

홍카를 위해서라도 이젠 친박 세력 안고 보듬어주고 가야 한다 본다.

유후보나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비방은 우리 잠시 접어두는건 어떨까???

5년후 빛날 홍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