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할때 지적장애인 직원인 애가 있었음
그때당시 듣기론 3등급? 4등급이었던거 같음 여튼 청소부로 일하는 애였는데
그 애가 꽤 키작고 마른 여자애인데 겉보기론 힘없고 여려보여서 불쌍해보였었음
근데 직장 매니저들이 항상 걔를 엄청 갈구고 뭐라해서 왜저러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걔는 수시로 창고가서 소스나 뭘 훔쳐먹는 버릇이 있었고 직원휴게실에서 야애니같은거 수시로 봐서 알바 선배가 존나 혼냈었음
그리고 일도 제대로 안하고 어디서 몰래 놀다가 걸린적도 많았고....
여튼 장애인이라고 다 불쌍한게 아니라 본인이 장애가 있고 사회적으로 보호받는다는 걸 이용해서
뒤에서 나쁜짓하는 애들도 있구나하고 다시 생각하게 됐었음 ㄷㄷ
이런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