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고등학교 시절때 학생회장 해본 경험도 있고 해서
그 경험을 살려 단과대 학생회에 몸 담았다 연말에 학생회장 출마하려 했음
그래서 지원서도 ㅈㄴ 잘쓰고 압박면접 다 견뎌내고 기습질문도 답변 잘했음 ㅇㅇ
근데 결과를 기다리는 도중에 느낌이 쎄했던게
다른 지원한 동기들은 학생회 선배들에게 밥 얻어먹으며 친분이 있는데
나는 다른 학교 다니다 이번에 옮겨서 나이가 좀 있는 새내기라
나보다 나이어린 선배도 있어 밥사달란 소리를 못해서
동기들이랑은 친해도 선배들이랑 연이 없었음
아니나 다를까 그 밥얻어 쳐먹은 새끼들만 다 붙음
나중에 누구한테 들은 정보에 의하면
그 중 몇몇은 떨면서 대답도 잘 못했다더라
내가 선배라는 것들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당장 이번 하반기 회장선거 나가서 정권교체 해야한다..
물론 수능 한번 더 봐서 한의대라도 되면 또 옮길까 생각중이지만..
당선과 동시에 사퇴하고 자퇴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일 절대 그냥 안놔둔다
어제부터 선거운동 들어갔음 ㅋㅋㅋ
의치한 Wow
ㅊㅊ
ㅎㅇㅌ
정권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