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박영선 때처럼 이재명 안 도와주려고 함(+후보교체 가능성)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그런 비상상황(이렇게 되면 윤석열이 당선되는 분위기가 계속 형성되기에) 인데도 그냥 손 놓고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재명이 갑자기 무조건 특검 받아드릴니까 윤석열도 특검해라고 강하게 나가는 거 보면 이재명만 급한 거 같아요.

지금 상황은 재보궐 선거 때 당의 도움도 못 받고 트롤(고민정 같은 애들)들에게 고통받았던 박영선을 보는 듯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왜 저러지 하는데 오늘 뉴스 보면서 좀 감을 잡았습니다.

아직도 대선후보를 내지 않은 열린민주당과 합당을 하려는 거 보니까 설마했던 더민당의 후보교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시나리오는 윤석열 이재명의 지지율 차이가 답이 없다는 이유, 이재명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명분으로

이재명을 계속 흔들거 같아요.

그러면서 합당 뉴스 나오고 위성정당이라고 볼 수 있는 열민당에 대선후보를 세우고 합당과정에서 이재명 쳐내고 합당 끝나면 열민당에 세운 대선후보를 기호 1번 달게 하며 대선 치룬다고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윤석열의 주변을  계속 공략하면서 윤석열 본인 자체는 감옥에 안 보내 국힘당의 후보교체(홍준표가 되면 대선 못 이기니까)를 최대한 막아 선거를 이기는 큰 그림을 그릴 거 같습니다.

후보교체가 말이 안된다 그럴 가능성이 있겠냐고 하겠지만 애초에 다른 대선 때와 다르게 이 대선판은 매우 비정상입니다.

더민당에서는 마지막 3차선거인단에서 28퍼 받고 사사오입 논란까지 덮으며 이재명을 올렸고

국힘에서는 머 당심이라고 할 수 없죠. 당심으로 위장한 조직표로 민심에서 확실하게 앞선 후보를 묻고 나서 윤석열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올라온 이재명 윤석열 범죄나 의혹들만 해도 그냥 무난하고 정상적인  대선판이 아니라 범죄자들이 싸우고 진 쪽이 깜빵가는 오징어게임 비정상 대선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