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 취지는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라고는 되어 있다.
그러나 시작은 홍시장님이 대선 경선을 낙선하고 나서 지지자의 상실감을 위로해주러고 만든 커뮤니티이고 청문홍답 시스템의 존재로 인해서 결국은 홍시장님 지지자 위주로 모인 정치 커뮤니티로 형성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정치 커뮤니티 특성상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기에는 많이 힘들고 다른 지지자에 대해서 배타적이다.
그래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존중하기 위한다는청꿈 커뮤니티 지향점과 정치 커뮤니티 현실 간의 모순이 생기고 취지를 온전히 살리기가 힘들다.
그렇기에 청년의 꿈은 홍시장님 지지자들 위주로
꾸려가되, 홍시장님 지지자는 아닌 다른 지지자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존중하고 토의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물론 다른 지지자들 중에서 청꿈 취지를 악용해서
게시판에 협박까지 하면서 자기만의 생각만 정답이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다.
다행인 건 최근 이런 유저들은 스택쌓다가 얼마 안되어서 차단과 영정이라는 철퇴가 내려지기에 다양한 의견 교류라는 사이트 취지도 살리면서 다른 지지자나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공존 할 수 있고 주류인 홍시장님 지지층 유저도 즐길 수 있다는 거다.
누군가는 이런 사이트가 너무 이상적이다 현실과 안 맞다. 밭갈이 싫다, 홍준표 지지자만 안고 가면 안되냐
라고 그럴 수 있다.
그래도 칼이라도 뽑아야 무라도 베는 것이고
시도라도 해야 실패는 성공이든 결과는 나오는 거다.
좌우, 성별, 나이, 지역 등으로 너무나 갈라치고 혐오로 쪄든 커뮤니티보다는 현실적이지 않더라도 정치기반커뮤니티에서 통합이라는 걸 찾아가는 게 낭만적이지 않을까?
고로 박갈이를 시작한다긔
아레나에서는 밭갈이 많이 해도 된당
서리태는 깜장콩아니긔???
콩은 동글동글해서 어느 밭에서든 잘 자라
밭갈이 최적화
내가 좋아하는 콩은 유두긔
현 시대에 낭만이 살아있나?
씁슬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