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님의 어께가 무너지던 날
저도 같이 좌절했습니다.
많이 속상하고 분했습니다.
홍님도 많이 속상하셨죠?
그래도 전 '청꿈'에 들어오고나서 조금 위로를 받는 것 같습니다.
홍님도 이곳에서 위로받고 힘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여전히 짧은 답글 하나에 기사가 나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홍님이 조금 서툴러도 청년들과 소통하고 알아가고자 노력하시는 모습 자체가 인간적이고 좋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용감하게 나서는 그 당당한 모습이 같은 남자지만 정말 멋있습니다.
만약 저였다면 한달동안 할까말까, 괜히 욕먹진 않을까 고민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tv홍카콜라, 정치버스킹에 이어 '청꿈'까지. 언제나 도전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아마 이번 도전도 늘 그랬던 것처럼 또 '홍준표가 옳았다.'란 말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이제 5년 뒤를 바라봅니다.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겠지요.
그저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해주시기만해도 좋습니다.
이번 경선기간동안 고생하신 여사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