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윤과 회동에서 홍 대표님이 간과하신 것은,
윤 본인과 아내, 및 캠프에서 홍 대표님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소화할 준비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조언도, 상대방이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이번처럼 반발과 역효과만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조언을 하시기 전에, 윤 본인과 아내, 캠프 실세들이 그 조언의 수준에 맞는 준비가 충분히 되었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준비가 안되었다면, 아무리 압박이 있더라도, 준비가 되었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대선 투표일이 임박해서 아무리 압박이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기다리셔야 합니다.
설령 투표일 전날까지도 상대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안타깝더라도 홍 대표님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윤과 그 캠프에서 홍 대표님의 조력을 받을 준비가 될 일은 3.9일 전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조언